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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Ohu's Daily Life
오후의 식당

[대전근교 동학사 계곡 맛집 추천] 주말에 대전 근교 계곡에 다녀왔어요

by ohu_ 2023. 6. 16.

주말에 동학사에 다녀왔어요 
요즘 날씨가 화창하여 덥지만 좋더라고요 
저는 술을 먹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다녀왔답니다. 
 
유성온천역 5번출구에서 107번을 타면 바로 갈 수 있답니다. 시간은 20~25분 정도 걸렸어요 
 

이런 게 힐링 아니겠어요 
저는 날씨가 더워 여름을 싫어하지만 
푸르르한 산은 좋아한답니다 ! 
 

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완전 힐링
쿵쾅쿵쾅 노래보다
이제는 자연의 소리가 더 좋은 30대


 

전에는 계곡 양쪽으로 돗자리를 놓을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 
법이 바뀌면서 지금처럼 바뀌었다고 해요! 
오랜만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 
전에는 계곡물 내려가는 길이 좁았는데 넓으니 좋네요! 아이들이 놀기 더 좋아진 것 같네요

단 , 식당에서 설치했던 그늘 가리개 (?) 가 없다 보니 
햇빛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! 
 

제가 다녀온 곳은 남원식당이에요 ~ 
매번 계곡을 갈 때 가는 식당인데요 
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이곳으로 가고 있답니다. 
저는 해물파전과 나물비빔밥 + 된장국을 주문했어요
 

재료도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두툼한거 보이죠?
밖에서 먹는 해물파전은 왜 이리 맛있는 걸까요? ㅜㅜ 
파전에 동동주가 빠질 수 없죠? 
저는 많이 마시려고 주전자로 시켰는데 진짜 너무 많더라구요 ㅎㅎㅎㅎㅎ
 

도토리묵은 맛보기로 주시나 봐요 ~~ 너무 좋죠? 
먹고 싶었는데 두 명이라 양이 많아 주문 안 했거든요 
아삭아삭 씹히는 배추와 도토리묵을 같이 먹으니 식감은 물론 맛이 두 배 좋네요 
 

 

사진만 봐도 침이 꼴딱 넘어가네요 
나물을 많이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. 
 

전에는 이렇게 돗자리 위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... 조금 아쉽지만 
계곡이 넓어져 좋은 점이 더 많네요!! 

 

더위식힐 겸 동학사 계곡은 어떠실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