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에 동학사에 다녀왔어요
요즘 날씨가 화창하여 덥지만 좋더라고요
저는 술을 먹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다녀왔답니다.
유성온천역 5번출구에서 107번을 타면 바로 갈 수 있답니다. 시간은 20~25분 정도 걸렸어요

이런 게 힐링 아니겠어요
저는 날씨가 더워 여름을 싫어하지만
푸르르한 산은 좋아한답니다 !

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완전 힐링
쿵쾅쿵쾅 노래보다
이제는 자연의 소리가 더 좋은 30대


전에는 계곡 양쪽으로 돗자리를 놓을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
법이 바뀌면서 지금처럼 바뀌었다고 해요!
오랜만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
전에는 계곡물 내려가는 길이 좁았는데 넓으니 좋네요! 아이들이 놀기 더 좋아진 것 같네요


단 , 식당에서 설치했던 그늘 가리개 (?) 가 없다 보니
햇빛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!


제가 다녀온 곳은 남원식당이에요 ~
매번 계곡을 갈 때 가는 식당인데요
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이곳으로 가고 있답니다.
저는 해물파전과 나물비빔밥 + 된장국을 주문했어요

재료도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두툼한거 보이죠?
밖에서 먹는 해물파전은 왜 이리 맛있는 걸까요? ㅜㅜ
파전에 동동주가 빠질 수 없죠?
저는 많이 마시려고 주전자로 시켰는데 진짜 너무 많더라구요 ㅎㅎㅎㅎㅎ


도토리묵은 맛보기로 주시나 봐요 ~~ 너무 좋죠?
먹고 싶었는데 두 명이라 양이 많아 주문 안 했거든요
아삭아삭 씹히는 배추와 도토리묵을 같이 먹으니 식감은 물론 맛이 두 배 좋네요

사진만 봐도 침이 꼴딱 넘어가네요
나물을 많이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.


전에는 이렇게 돗자리 위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... 조금 아쉽지만
계곡이 넓어져 좋은 점이 더 많네요!!

더위식힐 겸 동학사 계곡은 어떠실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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